무지한 스승, '지적 평등'을 두려워하는 그들을 비웃다! [전문: 클릭]
여러 장애물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것은 아마도 자기 무시의 늪일 것이다. "문제는 스스로 지능에서 열등하다고 믿는 자들을 일으켜 세우고, 그들을 그들이 빠져 있던 늪에서 빼내는 것이다. 무지의 늪이 아니라, 자기 무시의 늪"(194쪽)에서. 지식인도 무지한 자가 자신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믿지 않듯이, 무지한 자도 역시 혼자 힘으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을 잘 믿지 않는다. 암암리에 우리는 유식한 자와 무지한 자로 구분된 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선 무지한 자는 '나는 못하오.'라고 끊임없이 외친다. '나는 목수요, 평생 목수일 외에는 모르고 살았소.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오.', '나는 요리사요. 요리사가 무슨 철학책을 본단 말이오.' 이것은 결국 자신이 지닌 평등한 지적 능력을 무시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것이 전문가의 미덕이라는 오래된 플라톤 식의 사회적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다.
유식한 자에 속한다고 여기는 자들도 마찬가지다. 유식한 자에 속하기 위해 노력했던 나. 지식인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 그 잘난 유식한 지식인들의 위계에 주눅 들어 제대로 된 질문도 제대로 된 폭로도 할 수 없었던 나의 자화상. '나는 아직 멀었다. 나는 좀 더 배워야 한다.' 대체 뭘 못한다는 걸까? 결국 나의 이런 생각 역시 자기 무시의 늪에 불과하다.
특히 '자기 무시의 늪'은 지식인에게 이중적인 깨우침을 준다. 우선 스스로의 지적 능력을 무시하면서 우월한 지식인 앞에서 스스로를 열등한 지식인으로 구분할 때,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식인이라는 오만 속에서 다른 지적 능력들과 자신의 지적능력을 구분하려 할 때 중요한 깨우침을 준다.
"노동자의 손 그리고 (사회를) 먹여 살리는 인민이 빚어낸 작품을 수사의 구름들과 맞세우는 자는 바보로 남는다. 구름 제조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신발과 자물쇠 제조만큼의 일과 지적인 주의를 요구하는 인간 기술의 작품이다." (79쪽)
다시 말해 지식인이 보여주는 지적 능력도 결국에는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지니고 있는 지적 능력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글쓴이: 조은평, 출처: 프레시안]
"경쟁만 아는 아이들은 배우지 못한다" [전문: 클릭]
"이 개혁을 하면 아무리 황폐한 학교여도 약 1년 후에는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갈등과 학생 간의 폭력 행위가 아예 없어지거나 전무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또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배움에 참가하는 상태로 변한다.
그리고 개혁을 시작한 2년 후에는 미등교 학생(연간 30일 이상 결석하는 학생)이 이전 30%에서 10% 정도로 급격히 감소한다. 학력 향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1년 후 성적이 낮은 학생의 학력이 대폭 향상되고 2년 후에는 성적 상위자의 학력도 향상된다."
자녀가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이거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라면 이런 '개혁'이 있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실제 상황이라기 보다는 약장수의 말처럼 과장섞인 얘기로 들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실화다.
그것도 지난 13년간 일본 내 3000여 개 학교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혹자는 '기적'이라고도 일컫는 이런 개선은 대체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그 주인공은 도쿄대 교육학과 사토 마나부 교수다. 그가 창안한 개혁의 이름은 '배움의 공동체'이다. 한 개의 소학교(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이제 공립학교 중 10% 가량의 학교가 참여할 정도로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배움의 공동체' 운동을 정리한 저서는 곧 일본 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됐고, 국내에도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북코리아 펴냄),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에듀케어 펴냄) 등으로 번역돼 나왔다. 일본 교육개혁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사토 교수의 학교 개혁은 일본,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3년 전 대안학교인 이우학교에서 '배움의 공동체'를 도입하는 등 시범 단계에 있다.
그것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열린 사토 마나부 교수 초청 워크숍에 사람이 몰린 이유이기도 하다. 스쿨디자인21, 참교육연구소, 함께하는교육연구소 등이 주최한 워크숍에는 100여 명이 넘는 교사,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대체 '배움의 공동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이뤄진 것일까? 23일 진행된 사토 교수의 강연과 인터뷰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글쓴이: 강이현 기자, 출처: 프레시안]
이 기사에 대한 파고의 댓글들
휘날리다 | 한 학급당 학생수를 우선 줄여야... 학생 35명에 담임교사 1명... ㄷㄷㄷ (그나마 35명 수준으로 떨어진것도 나아진 것이지만요) 09.04.28
뽀 |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기사읽었어요.. 이상이 아니라, 국내에서 시도되는 많은 대안교육 움직임들이 이런 변화를 주도해 변화가 올거라고 믿어요.! 아참 올해 우리나라에서 국제대안교육한마당이 열린다하던데... 조사좀 해보고 도움이 될만한 것을 스크랩해올게요*
김가영 | 저도 '동행'봉사활동을 하면서, 고등학생들 몇 명의 수학문제풀이를 봐주고 있는데요. 처음엔 제가 칠판에 문제를 풀어주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요새는 풀이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고, 저는 적당히 개입해서 코멘트하거나 문제의 풀이방향만 같이 생각해보는 식으로 하는데 이 방식이 더 괜찮더라고요. 걔네들이 그렇게 잘 하는 아이들은 아니어서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들을 다시 배우는데요,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수학수업이 아이들을 수업으로부터 소외시키고 있구나- 는 절실함이 들어서, 활동이 힘들어도 보람차다는^^ 다만, 동행프로젝트가 기본적으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에 의존하고 있어서, 역설적으로 이러한 활동이 필요하다는게 기존 학교현장의 문제점들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여 안타깝더라고요. 왜 기존 수업시간에 이러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는.
휘날리다 |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수학수업이 아이들을 수업으로부터 소외시키고 있구나! 너의 이 생각에 정말정말 심하게 공감. 가영이 좋은 봉사 하고 있구나! ^ㅡ^
김가영 | 아, 물론 저는 모든 수업의 형식이 '대화'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책상이 모두 칠판을 바라보고 있는 교실의 일방적인 강의에서도 그 내용에서 학생들의 탐구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면 프레이리가 말한 '은행저금식 교육'이 아닌, '문제제기식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 기사를 읽고, 가르쳐야 할 내용이 너무 많은데 저런 방식으로 언제 수업진도 나가겠냐, 저런 수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라고 단정짓고 원래 하던대로의 수업으로 돌아가면 안 되겠죠. 어쩌면 모든 수업에서 책상의 배치를 바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서로 배우는 교육을 위한 교사와 학생의 마인드인지도...
클라라 | 많은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압박 같은 거 없어야 할 거야. 선생 스스로도 자제하고 말야.
휘날리다 | 이 기사에서처럼 우리나라 공교육이 지금의 입시지옥, 무한경쟁과는 좀 다른 면으로 빠른시일 내에 나아지길... 전 미래에 제 아이들이 저와 같은 공교육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말하면 학교를 보내고 싶지 않아요;;;;; 외국으로 유학보내기(현실적으로 좀 힘들 듯;;; 게다가 한국사람이니 한국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 대안학교 보내기 등등도 생각해봤는데.....
익명 | 근데 선생들의 인성교육부터 시키고 현장에 배치했으면 좋겠어요.
휘날리다 | ㅋㅋ ㅇㅇ씨는 쌤들에게 실망했던 적이 많은 듯??? 나는 중3때 좀 심하게 겪었어. 담임쌤과....... 죽도록(?) 투쟁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인생의 좀 심했던 암흑기.......... 근데 지금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떄 그 쌤도 완전 이상했어 -_- 내가 아직까지도 '선생'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 사람 중 1인이야... 종교의 힘으로도-_- 용서;;;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어. 고해성사도 하고, 신부님이랑 상담도 했는데.... 그것때문에;;;;;;; 엄청 또 감정에 복받쳐 울기만 했어 -_-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 때 물론 아주 좋은 다른 선생님+_+께서 어렸던 나를 엄청 다독여주셨었어..... 그래서 버틸 수 있었던 듯. 나의 학교 선생에 대한 불신은 그 때 싹텄던 듯. 단 한 명의 선생 때문에. 그리고 초,중,고 중 중학교만 유일하게 사립다녔었어. 배정에서 에러나서 -_- 5지망 쓴 학교... 사립 학교 선생이 공립학교 선생보다 좀 더 별로라는 아주 나쁜 선입견과 고정관념도 그 때 생긴 듯 하고... 정말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 한 듯......... 아주 어렸을 때 많이 상처를 받았어. 꼬꼬마시절 흥... 쳇. 09.04.29.
익명 | 초 2,3,4,6 학년 담임들이 돈 요구 노골적으로 해댔지. 중고등학교는 돈 달라는 말은 안하니 나은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괜찮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은 아니고. 근데 더럽기는 교수들도 뒤쳐지지 않는 것 같아. 그게 다 군대나 사회나가서 충격받지 말라는 깊은 뜻이 담긴 교육이겠지?
휘날리다 | 헐!!! 그랬구나......... 나는 촌지에 관련된 나쁜 기억은 없는데...;;; 우리 엄마가 알고 있으려나? -_-;;; 아무튼 나는 초중고 때 촌지때문에 걱정했던 적은 없었던 듯...?;;; 어디나 그렇듯 나쁜 사람 몇이 이미지를 확 흐리는거 같아. 대다수 선생님들은 좋은 분이 많으시지.... 그리고 내가 대학교 와서, 이렇게 성인이 되고나서 나중에 친한 쌤과 정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학교 선생이란 직업도... 참.... 여느직업이 다 그렇듯 힘든 직업인거 같더라~~~ 요즘 교대졸업하고, 사범대 졸업하는 내 친구들에게 너희들은 꼭 좋은 선생님이 되어라. 라고 나는 이야기 하고 있어 ㅋㅋ
상상화 | 교육 쪽은 무지해서 대안교육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었는데 이런 게 실존하다니 놀랍네요. 공부는 더이상 알기위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배움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사회적 계급을 쟁취하기위한 도구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에요... 대학 입시교육 하에서 아이들은 더 이상 알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게 현실이구요..(저는 그랬어요 대학못가면 사회 낙오자 된다고 어찌나 선생님이 겁주시던지 ㄷㄷ) 아이들은 1등부터 100등까지 줄세워져 공부 잘하면 의대, 법대 혹은 경영대를 가고 .. 높게 평가되는 기준은 오직 한 기준뿐. 과에 서열이 있다는 사실이 그 당시에는 당연했는데 지금은 신기해요. 과연 학문에 서열이 있을 수 있을까요. 저는 학부생이라 단대 안에 소속된 과는 어디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배우고 싶은 학문이 아닌 사회적으로 높은 서열의 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그 결과 한 과에 170명이 모여버린 ..) 그리고 저도 솔직히 한국에서는 사회적 간판을 무시못한다는 부모님의 말에 정말 배우고 싶은 과를 가야하는 건지 소위 간판이 좋은 과를 가야되는 건지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교육은 배우기 위한 것이 아닌 사회적 경쟁을 위한 도구,더 높은 사회계급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 된 것 같아 슬펐는데 이 글을 보니 뭔가 짠하네요 ㅜㅜ 나도 저학교 다녔으면 좋았겠다..
상상화 | 참 또 생각나서 끄적여보는데요. 사람들이 권력,정치적 영향력을 받아들일(순응할) 때 기준이 되는 요인이 되는 게 3가지가 있는데 그 3가지가 전통(왕실등), 권위(법전등), 카리스마적 지배자 (..맞나..) 뭐 이런걸 수업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그 중에 충격적이었던 내용이 3번째 조건인 카리스마적 지배자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카리스마적 지배자란 김정일,김구,오바마 등과 같이 당대의 특출나고 카리스마있는(..?) 인물의 권력은 사람들이 받아들인다는 이론이었는데요(설명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아시는 분 부가 설명을 ㅠㅠ) 현대사회에서는 더 이상 카리스마적 지배자에 의한 정치는 이루어지기 힘들대요. 왜나면 사회가 획일화되고 합리화되서 사람들이 다 똑같아져서 남들과 다르고 특출한 사람이 나올 수 없는 사회구조이기 때문이래요. 이말을 듣고 댕 하고 한대 맞은 느낌이었어요.나도 모르는 새에 남들과 별다를 것 없이 획일화 되어있을 제 자신에 대한 슬픔+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해줄 개혁자,지도자가 우리나라같은 교육하에서는 나타나기 힘들겠구나..로 인한 충격 떄문이었어요 . 현재 우리사회의 교육이 바뀌지 않는 한 우리 사회에 미래는 없을 것 같아요 ..
휘날리다 | 전통, 권위, 카리스마. 베버가 말한 것일 듯.... 아마도? 내가 지금 알고 있는게 맞다면... 나는 이걸 고등학교 때 정치시간에 처음 들었는데, 저 역시 '카리스마' 이것에서 깜놀!!!
상상화 | 고등학교때 배우셨군요 전 대학에 와서야 배우..ㅋㅋㅋ 뭔가 남들하고 같은 교복에 같은 머리하고 다닌 것도 서러운데 정신마자 똑같이 개조되어 마치 사회의 기계부품 하나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에 슬펐어요 ㅠ _ ㅠ
말똥가리 | 저도 대안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저는 제또래의 친구들이 아이를 낳으면 우리때의 입지지옥으로 내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스스로 입지지옥의 희생자이면서도 다시 자신의 자녀를 더 빡신 환경으로 몰아붙이더군요. 자기가 이만큼 살아보니까 조금 고통스러워도 일류대 나오는 것이 장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듯합니다. 결국 사회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 대안교육이 먹히지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안교육에 두가지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가치관이 바뀌어서 시스템에 타협하지 않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과 대안교육 형태로 입시교육과 경쟁해서 더욱 우수한 성과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둘 다 필요하고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에 종사하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휘날리다 | 말똥가리님때도 입시지옥, 제 때도 입시지옥.... 정말 ㅠㅠ 우리나라는 너무 심해........... 입시지옥을 헤쳐 나와도 아주 잠시만 행복. 취업지옥, 결혼지옥(?ㅋㅋㅋㅋㅋㅋㅋ), 승진.... 아무튼 우리나라는 끝없이........ 무언가를 향해............ 저도 그런거에 얽매이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똑같은 듯...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더 나아가 내 아이만은 조금 더 특별하고 뒤쳐지지 않게 키우고 싶을테고....... 벗어날 수 있을까요? ㅠㅠ
익명 | 일단 시스템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말씀드리자면,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선생이 뭔가를 요구하고, 주지 않으면 적지 않은 불이익을 줄 경우 모든 것은 꽝. 아무리 훌륭한 제도가 있어도 그것을 행하는 자들이 엉망이면 답이 없죠. 고로 저는 시스템 정비와 선생들의 인성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봐요.
휘날리다 | '선생이 뭔가를 요구하고' -> 돈 요구에 대해 정말 쓴 경험이 있나보다 ㅠㅠ; 그건 그 선생의 개인적인 인품의 부족이 아닐까. 선생님들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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