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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쓰인 논리학 입문서 ‘우리 말길’

데카르트는 방법서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스승의 언어인 라틴어가 아니라 내 조국의 언어인 프랑스어로 이책을 쓰는 것은 전적으로 순수한 자연적 이성만을 사용하는 사람이 옛날 책들만을 신뢰하는 사람보다 더 올바르게 내 의견을 판단해 주리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언어는 그 사회의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입니다. 같은 내용도 굳이 어려운 한자어로 말해야 학문적 권위를 가지는 것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지적 종속 현상을 보여줍니다. 특히 학문은 한 사회의 사유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에, 학문을 어떤 언어로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말로 학문을 하는 것은 단순히 신토불이 차원의 운동이 아닙니다. 사유를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언어로 다루면 더 명료하고 더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학문을 통해서 익혀야 하는 것은 더 권위있고 더 전문적인 언어 표현이 아니라 사유 그 자체입니다.

우리말로 더 쉽게,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는 논리학 용어
이 책은 어려운 한자어 학술용어를 직관적인 우리말로 바꿔 좀 더 배우기 쉬운 용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연역논증은 '반드시 이끌기'로 바꾸어 전제에서 결론이 반드시 이끌어 나오는 논증을 일컫습니다. 귀납논증은 '아마도 이끌기'로 바꾸어 전제에서 결론이 아마도 이끌어 나오는 논증을 일컫습니다. 논리학은 말에도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다는 의미에서 '말길'로 바꾸었습니다. 이렇듯 책에서 쓰인 각각의 논리학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듣자마자 직관적으로 그 개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회의 중력법칙을 거스르는 책, 뒤집어진 표지
기존의 사회 통념을 깨고 사회의 중력법칙을 거스르는다는 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이 책의 표지는 거꾸로 뒤집어져 있습니다.

추천사
«우리 말길»은 논리학의 기본 내용을 쉬운 우리말로 친절하게 소개한 최초의 저서로서, 생각이라는 하드웨어에 적실한 우리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제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한복을 입고 어색하게 중절모를 쓴 것 같았던 말길 여행자들은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중절모를 우리 갓으로 바꿔 쓰고 걷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박창균 | 전 한국논리학회 회장

«우리 말길»은 불편한 책이다. 그것은 우리가 지나치게 한자어를 비롯한 외래어와 외국어에 젖어 있는 탓일 것이다. «우리 말길»은 “과연 우리는 한자어나 외래어로 참다운 우리의 사고를 하고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혁명적이다. 변화와 실험에는 고통이 따른다. 논리학을 배우기 위해서 꼭 이런 귀찮은 용어를 새롭게 익혀야 하는가, 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여태까지 우리가 배운 논리학은 우리의 사고에 관한 것이 아니었는지, 우리말을 통해서만 우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도 논리학자와 논리학도들에게 «우리 말길»의 일독을 권한다.
 송하석 | 전 한국논리학회 회장


책 정보
지은이: 김명석
기획: 생각실험실
펴낸 곳: 이프
펴낸 날: 2013년 3월 3일

책값: 18000원

구입 방법
1. 오프라인 서점: 서울대 앞 그날이오면, 성균관대 앞 풀무질, 이음, 홍지서림, 동명 서적, 국민대 및 서경대 교내 서점
2. 온라인 서점: 알라딘
3. 직접 주문: 다음 계좌번호로 할인가 16200원 입금후 메일 또는 손전화로 주소를 보내 주세요.
우리은행 1002-047-984457 김혜선 | anywisdom@gmail.com | 010-6343-7587




이 책의 활용 및 예상 독자
생각의 힘을 기르고자 하는 누구나 이 책을 읽어도 좋습니다.
특히 어려운 한자학술어를 암기하기보다는 논리적 사고 그 자체를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현재 <우리 말길>은 몇몇 대학의 '비판적 사고와 논리' 기초 교양 수업 교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책은 중고등학생이 읽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쉽게 쓰였기 때문에, 중고교 국어/논술 수업 또는 창의체험활동에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단체 주문시, 우리말길 워크북인 <우리 말길 익힘>을 함께 드립니다!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수업 또는 세미나를 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업을 위해 요청 시 샘플북을 발송해드립니다.


2013/04/15 14:19 2013/04/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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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실험실

지성적 방랑자를 위한 배움터. 진리가 무엇이뇨?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입니다. 선이 무엇이뇨? 우리가 대화하는 것입니다. 미가 무엇이뇨? 이렇게 마주보는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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