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명을

crazy⊕on

으로 변경합니다.

produced by 이주희

7월에 스터디를 시작하여 7,8,9월간 주 1~2회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Group/Ring/Field 중 첫 번째 파트인 Group Theory 까지 강의를 끝냈습니다. Field 까지 갈 지는 모르겠지만 배우고 싶다면 꾸준히 공부하는 이유를 업데이트하고 복습을 하면서 따라와 주길 바랍니다.

crazy⊕on 은 계획대로 멤버들끼리 4개의 단원을 끝낼 때마다 한 번의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7일 일요일 우리는 5단원 Permutation Group부터 8단원 External Direct Products까지 두 번째 시험을 봤습니다. 일요일 시험 직전까지도 공부하기 싫어서 잘 치지도 못하는 당구를 치러가자고 리나를 꼬드긴 김가영. 사필귀정의 때가 왔습니다. 곧 시험 결과가 뜹니다.

결과를 공개합니다.

60초 후에

그리고 이번에 시험 치는 걸 보니까 도줘히 참을 수 없더라구요. 몇 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1. 다음 시험은 10월 14일 일요일 또는 여러분의 사정에 따라 2주 후 일요일이 되겠습니다. 9단원부터 12단원까지 단원별 2문제씩 총 8문제에 3시간 주고 합/불합 제도. 문제당 10점이며 이번 시험에서 20점을 못 넘는 사람은 스터디에서 영구 제명입니다. 그렇게 불신으로 가득한 사람과는 앞으로 같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겁니다.

2. 40점을 넘는 사람에게는 김가영, 이리나가 둘이서 하게 될 문제풀이 스터디의 팀장을 맡기겠습니다. 둘이 하는 스터디는 팀장의 독단대로 계획하고 나머지 한 명은 거기에 찬물을 끼얹지 말아야 합니다. 팀장이 숙제를 냈는데 팀원이 안해온다면 저에게 말씀을 해주시면 스터디에서 제명할지 말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 현대 시험 점수는 너네의 동의하에 생실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4. 너네가 공부를 끝낼 때 성과에 따라 학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앞으로 치게 될 시험점수를 모두 합산해서 주게 될 듯 합니다. 에프를 받는 사람은 앞으로 현대대수를 공부해봤네 하고 말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5. 이상의 제안들에 대해 너네의 의견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의견을 낸다고 다 반영하는 건 아니고 <의견에 대한 존중 지분>이란 게 있습니다. 일단 스터디의 의견 조율 및 결정에서 제가 40퍼센트의 지분을 갖고 너네한테 합해서 60퍼센트를 배당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너네의 지분은 30대 30으로 고정하지 않겠습니다. 너네의 점수가 너네의 의견 존중 지분과 비례하도록 계산하겠습니다. 즉 둘의 점수가 리나 30점, 김가영 60점이면 20:40이 되겠지요.^^
즉, 둘이 의견이 일치할 경우 항상 반영하겠다는 것, 그리고 시험 점수에 따라 스터디에서 신분 차이를 두겠다는 겁니다.
*의견 존중 지분은 가장 최근 본 시험을 반영합니다.


그럼 대망의 시험점수는..!!


10/7


이리나 12/80


김가영 04/80
 

결론적으로 현재 스터디에서 리나는 브라만 계급이고 김가영은 수드라 계급이라고 보면 됨.ㅋ


crazy⊕on:


모 노래 제목에서 따옴. crazy와 on의 external direct product group을 의미하며
우리 스터디는 isomorphic to crazy⊕on 이라는 의미.

2012/10/09 21:55 2012/10/09 21:55

http://thinkinglab.kr/t/tl2010/trackback/202

  1. 이주희
    2012/10/09 23:01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께는 열심히 현대대수공부를 하고 있는 김가영과 이리나에게 응원의 메시지, 격려의 말씀, 비웃음, 그런것 좀 부탁드립니다. ^^
    • 01주10
      2012/10/13 13:58
      이 점수공개는 김가영의 요청에 따라 올린 날부터 1주일간 유지됩니다. 수요일까지 ^*^ 다음부터는 내려주고 이런거 없음.
    • 이정민
      2012/10/14 23:29
      현대대수는 본인의 대학시절 경험상 혼신의 힘을 쏟아 3학점의 3제곱은 된다는 느낌으로 공부해야 따라갈듯 말듯한 과목인데 당구치듯 건성건성 한다면 바닥신세(응?)를 못면할듯. 학교수업이 힘든 것은 알겠지만 하지 않음이 있을지언정 하기로 했다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는 중용의 메시지를 잊었느뇨.
    • 01주10
      2012/10/15 00:39
      아앜ㅋㅋㅋㅋㅋㅋ쌤 ㅋㅋㅋㅋ 맞아요 3학점의 3제곱쯤은 되죵 ㅋㅋ
      엄청난 격려의 말씀 감사해요!!
  2. 도영
    2012/10/22 22:57
    글쓴이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3. 지나가는이
    2012/10/23 13:33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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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실험실

지성적 방랑자를 위한 배움터. 진리가 무엇이뇨?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입니다. 선이 무엇이뇨? 우리가 대화하는 것입니다. 미가 무엇이뇨? 이렇게 마주보는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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