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과외 학생 어머니께서 선생님으로 있으신 대안학교에서 거기서 쓸 수학 교과서를 만든다고 하네요. 발달 장애가 있거나, 조금씩 느린 아이들이 있는 학교라 중학교 수준 정도의, 하지만 진짜 중학교 교과서와는 같지 않은 교과서를 만드는 일이에요. 이미 커리큘럼은 어느 정도 짜인 상태고 해야 하는 일은 교과서에 쓰일 예를 넣거나 편집을 하거나 그런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원 봉사자 모집 중인데 학기중이라 사람이 별로 안 모여서 저에게 좀 도와줄 수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웹진 글 쓰는데 아이디어 제공도 될 것 같고 해서 한번 해보려고 생각중이고 김가영도 관심있어 해서 같이 하려고 해요. 기간은 3월 넷째주까지의 평일인데(2주 정도) 꽉 채워 다 하는 것은 아니고,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냥 봉사활동으로 돕거나, 혹은 보통 아르바이트 하는 정도의 페이를 주실 수 있다니 돈을 좀 받으며 할 수도 있어요. 혹시 생각실험실 시간 있는 분들 중에 이 일에 관심있으신 분 더 없나요? 그렇게 많은 지식이나 능력이 필요한 일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일인 듯. 과(전공)는 크게 상관 없다고 하네요. 좋은 경험이고 보람있는 일일 것 같은데요. ^.^
궁금한 점은 01071776360 으로.

그림 by John Seg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