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2011 겨울

2011/02/09 23:11

어울려 놀고 밤 새워 얘기해 봐도 공부만한 재미와 소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모두 슬기로운 한 해 되시길.

장회익 선생님의 [물질, 생명, 인간]을 이어서 합시다. 아직 1장이 다 안 끝났는데 칸트 이야기와 함께 하지요.

그리고 하나만 하면 재미 없으니 지난 학기처럼 '게릴라식' 읽기도 중간중간 준비해 갑니다. 여러분도 시도해 보시길.

노정태,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 서평
스피노자, [지성개선론] 앞부분
맑스, [경제 철학 수고] '화폐' (돈의 힘), 또 있었던가?

시간과 장소는 목요일 3시반, 포스코관이 어떨까 합니다. 금요일이나 주말도 괜찮은데 김명석 선생님 수업이 이날 3시에 끝나기에 일단 그렇게 잡았습니다. 그러면 이번 주 6일 이후에 봅시다.
2011/02/09 23:11 2011/02/0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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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리아
    2011/01/04 22:29
    6일 이후라면 6일도 한다는 건가요??
    포스코관에 아직 예약은 안된거죠? 이미 화요일이라 이번주는 예약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아마 빈 강의실이나 세미나실이 열려있을 거에요~

    게릴라식 읽기, 논어 제6편 옹야 중 스스로 획을 긋는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아침놀 서문 읽을 때 젊은 예술가의 초상 중 일부도 했어요. 'non serviam'을 잘 보여주는 스티븐의 대사로 "나는 내가 이제 더 이상 믿지 않는 것을 섬길 수는 없어. 그것이 비록 나의 가정이건, 나의 조국이건, 나의 교회이건 말이야. 그리고 나는 될 수 있는 한 자유롭게,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완전하게, 인생 또는 예술의 어떤 양식 속에서 나 자신을 표현하도록 노력하겠어." 이 부분이었는데 제가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에 늘 서툴러서 그런지 다시보니 감동적이네요...

    그럼 목요일 오후에 뵈어요~
  2. 이정민
    2011/01/05 19:56
    "하지만 난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너에게 말해 주겠어. 나는 외로운 것, 다른 사람을 위해 자리에서 쫓겨나는 것 또는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든지 버리길 두려워하지 않아. 그리고 나는 과오, 심지어 아무리 커다란 과오라 할지라도, 일생동안 저지를 과오, 그리고 아마도 영원히 계속될지 모를 과오라 할지라도, 그걸 범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겠어." 언제 읽어도 멋있습니다.

    내일 포스코관 367호(김명석 선생님 강의실)인데 문을 잠근다고 하네요. 일단 여기 모여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할듯.
  3. 이주희
    2011/01/05 23:49
    우왕 *_* 드디어 내일 다슬기네요 ! 스티븐 같은 사람이 실제로 있을 수 있을까요? 믿지 않는 것을 섬길 수는 없다는 말도,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든지 버리기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말도 너무 어려운 요즘이네요. 어렵지만 좋아요 ㅎㅎ 모두 내일 뵈요 !
  4. 이정민
    2011/01/12 19:39
    내일(13일)은 ECC B136호입니다. 김명석 선생님 종강하시는데 조금 여유 있게 4시에 시작합시다.
  5. 이보미
    2011/01/13 23:58
    감당할 수도 없는 전체에 대해 형이상학적 의문을 품는다는건 인간의 숙명이라는 칸트 >.< 인간에게는 그런 지울 수 없는 형이상학적 욕구가 내재되어있다(!)
    엉엉 ㅠㅠ 역시 놓칠수없어염 칸트칸트
    문학작품의 정수는 시 이듯, 철학의 정수는 형이상학이라고 생각돼요^^;

    그리고 저도 상식으로 통용되는 도덕과는 다른, 윤리(저는 윤리를 self-operating 이라 칭하고 싶어요)문제에서 독창적인?^^;; 의견을 갖고 있어요. 아마도 제가 스피노자에게서 기대하는 것일 거에요.
    He let others live, provided that others let him live. 제게도 재미있는 구절이에요. 헤헤

    오늘 여쭈고 싶은 게 있었는데 다음 시간에 ^.~
  6. 서상욱
    2011/01/18 12:19
    제가 블로거가 아니라 그런지 굉장히 복잡하네요 ^^ 어디다가 인사를 남겨야 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 일단은 홈페이지부터 좀 적응을 해야겠습니다
  7. 이정민
    2011/01/19 19:09
    날씨가 많이 춥네요. 20일 모임도 ECC B136호, 조금 일찍 오후 3시에 시작합시다.
  8. 이주희
    2011/01/30 22:39
    2월 3일 다슬기 겨울방학입니다! 다들 설 잘 쐬고 2월 10일날 뵈어요 ^^
  9. 이정민
    2011/02/06 23:21
    2월 10일 모임 => 오후 3시 ECC B130호 근처의 빈 강의실

    김명석 선생님께서 몇 주 동안 못 오십니다. 2월은 아쉬운 대로 저희들끼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1장을 끝냅시다(왠지 양치기 소년이 된 듯한). 그리고 다음 주부터 생명에 관한 2장으로 넘어갑시다.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외 여러 관련 도서와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모여서 얘기합시다.
    • redshad
      2011/02/07 18:45
      저는 그날 하루종일 교육이 있어서 다슬기 참여 못할것 같아요ㅠㅠㅠㅠ
  10. 이정민
    2011/02/15 16:45
    2월 17일부터 [물질, 생명, 인간] 2장. ECC B130호 주위 빈 강의실, 오후 3시.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마굴리스/세이건 [생명이란 무엇인가]와 같이 하겠습니다.
  11. 이정민
    2011/02/22 17:26
    2월 24일 다슬기 모임은 오후 4시 국제교육관 14층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주의하세요. 할 내용은 [물질, 생명, 인간] 2장 2절 이후, 가영씨가 준비해 주신 마굴리스와 세이건 [생명이란 무엇인가] 1-2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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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적 방랑자를 위한 배움터. 진리가 무엇이뇨?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입니다. 선이 무엇이뇨? 우리가 대화하는 것입니다. 미가 무엇이뇨? 이렇게 마주보는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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