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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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활동 보고서

12월 활동 보고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철학 콘텐츠 생산 및 교육을 생각실험실의 비젼으로 삼고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Crash course, yale course, the great courses 등 유튜브에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쉽게 기초학문에 대해 강의하는 기존 상품들을 조사하였다. 잡지와 책 출판에도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자책 시장과 일반 종이책 시장을 모두 시장조사하였다.  

1월부터 교육컨설팅 비용을 사용하여 팀원 3명이 인디자인 학원을 수강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후에 출판사 일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며, 3명 모두 수강하는 것이 원활하고 질 높은 업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명함을 제작하였다.  

씨즈에 입주하였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씨즈에서 일한다.  

이은애 이사장님과 미팅이 있었다. 생각실험실이 나아가야할 인문학적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으며, 좀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달배 멘토님으로부터 강의를 제안받았다. 후에 이  강의 계획을 검토하여 생각실험실이 기간 내에 준비, 착수할 수 있는 사업인지 생각해보았다.  

생각실험실을 법인이나 협동조합으로 등록하려 한다. 박사님께서는 생산자 협동조합을 추천해주셨지만, 우리가 내고자 하는 결과물의 방향에 따라 사업 모델이 달라질 것이니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획을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회의 끝에 전자 잡지를 발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으나 연이은 베네핏 대표님과의 멘토링에서 잡지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으며 잡지만으로는 수익을 내는 사업할 수 없다는 결정적 조언을 얻었다. 이후 다시 회의를 거쳐 대중을 위한 인문학 책을 내되, 기존에 기획했던 아카데믹한 논리학 책 대신 인문학적인 지식을 향상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인문학 책을 내기로 하였다. 이 새로운 기획은 논리학 책과 병행하여 준비하던 고전 읽기 책과 연관되는 것으로, 고전 읽기 모임을 하면서 우리가 느꼈던 마음의 위안을 삶에서 부조리를 느끼고 힘들어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기획하고 있던 고전 읽기 책은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전을 시대적 배경을 곁들이고, 그 책으로 인해 후에 나오게 되는 여러 사상가들을 엮어 풍부하게 고전 읽기를 하려는 시도였다. 이때 다른 곳에서 출판된 원전을 우리가 쓸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되었는데,기존 생각실험에서 고전 읽기를 담당하셨던 선생님께서 원전을 번역하여 출판하신 선생님께 2차 가공에 대한 허락은 물론, 감수 및 추천사를 써주실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주셨다. 고전 읽기 기획에는 이처럼 이미 형성된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이 기획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않고, 고전 읽기를 바탕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책을 내기로 마음 먹었다.

사연모집

인터넷에 낼 공고.  

• 기타

안녕하세요. 저희는 철학 콘텐츠 생산 및 교육을 사업 내용으로 삼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 생각실험실입니다.  생각실험실은 철학으로 사람들의 고민과 상처를 치유하는 작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삶에서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고민을 저희에게 나누어주시면 보내주신 고민들을 정리하고 공부하여 철학으로 해결,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고민은 들어주는 사람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혼자만 간직하고 있던 고민이 있으시다면 저희에게 이야기하셔서 마음의 짐을 덜으시고, 가볍고 편안한 삶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뎌 보세요. 그 가운데 몇몇 고민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철학자들이 이야기해온 내용을 삶과 적용시킨 저희의 대답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의 작업에 함께 참여해주시면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얼마든지 익명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메일 주소로 고민을 보내주세요.

counselorsophia@gmail.com    

감사합니다. 우리의 더 나은 삶을 기원합니다.    

생각실험실

• 숨

<철학 레스토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상사가 내 실적을 가로채 자기 이름으로 보고하는데도 아무 말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가 화가 나고 답답한가요?

사랑하는 연인이 바람나 버림받은 당신. 더이상 사랑이 뭔지 모르겠나요?

무엇이든 좋습니다. 당신의 삶의 문제, 고민, 답답함들은 모두 모두 이곳으로 보내주세요.

철학 요리사들이 당신의 고민을 재료로 삼아 아주 맛있는 철학 음식을 만들어드립니다.

철학의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연락 주세요.

counselorsophia@gmail.com    

cafe.daum.net/counselorsophia

-> 비쥬얼하게 포토샵으로 작업했으면 좋겠어. 인포그래픽처럼. 그래서 이미지 파일로 뿌리는 게 어떨까 싶어. 인터넷으로 사람을 동원해야하는 특성상 현재 유행하는 인터넷 개그 코드 등을 넣는 것도 좋아보이고. 요즘 티비를 안 봐서 트랜디하게 풍자할 수 있을만한 유행어를 모르겠네. 그런 걸 넣어도 되고. 내일 오전에 같이 해보자!

->일단 커뮤니티가 비어있으면 안되니까 우리의 컨셉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이미지 등을 잘하고 사연을 올리도록 잘 설명한 글도 올리고 해보자. 샘플로 내가 가입해서 적으면 거기에 댓글로 철학적 답변을 해주는 것도 좋아보이고. 커뮤니티에 가입해야할 명분같은 것이 확실했으면 좋겠어. 제휴사로 생각실험실, 사회적 기업 진흥원, 씨즈도 로고로 넣고.

->재미있어보여야할듯. 놀이로 인식

->웃대 쭉빵 장발 알싸 이종 오유 고파스 스누피 비원 등 대학커뮤니티 성뽀(?) .. 등등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인터넷에서 놀거리를 찾는 사람들 모여있는 곳 찾아보자. /페북 페이지 활용, 생실 동원

->참고 이미지.

http://food.dcinside.com/food_sub01_list.php?c_cate_no=3&contents_no=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