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기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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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실험실이 하나의 독립적 조직으로서 어떤 제도적 기반을 가지고 또 어떻게 조직으로서 자리잡아갈 수 있을까? 그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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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저작물 변경 등록을 하는 신탁관리업자의 경우, 수수료의 2분의 1을 감액한다.
 
대량의 저작물 변경 등록을 하는 신탁관리업자의 경우, 수수료의 2분의 1을 감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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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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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출판사의 북카페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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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 홍대 주변에 북카페 '책다방'을 열었고 사무실과 북카페가 같은 공간을 나눠 쓴다. 카페 한가운데 카운터가 있고 편집부는 유리창으로 구분돼 있다. 처음부터 사무실 공간을 최소화하고 카페를 들이기로 결정했다.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예 출판사 사무실을 카페로 만들었다.  후마니타스 책다방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카페는 평균 수명이 6개월 정도인 홍대 상권에서 1년 넘게 장수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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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카페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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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비평사-서교동교회 인근에 '인문카페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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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산울림소극장 근처  'K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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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자음과모음'카페의 프랜차이즈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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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꼼마-첫달부터 수익을 올린 카페꼼마는 230여㎡ 규모의 복층 공간에서 월 1000만~2000만원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평일에도 500명 이상이 찾는다.  평균 수명이 6개월 정도인 홍대 상권에서 1년 넘게 장수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카페의 프랜차이즈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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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북카페를 홍보 창구나 출판사 자체 공간,독자와 만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북카페를 찾는 독자나 방문객들은 독서는 물론,인터넷서핑,데이트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카페에서 책을 접하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사옥 설계 때부터 계획했다. 온·오프라인 서점 위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자음과모음 홍보팀의 전소연 씨는 “기존의 책 유통 구조에서는 경제적 논리에 의해 책이 선택되기 때문에 독자들과 진정성 있는 스킨십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출판사가 독자와 직접 소통하면 새로운 진성독자도 많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들이 함께 담론을 형성하는 ‘살롱’으로 이 공간을 키울 계획이다. 서점을 통하지 않고도 출판사와 독자가 밀접하게 소통하는 장소인 것이다.

2012년 4월 10일 (화) 16:58 판

생각실험실은 대안대학원 대안연구소 대안기업(출판사 및 콘텐츠제공자) 생각카페 인문학공동체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

제도

자율적 경영공시 20120409

올해 처음으로 30여개 사회적기업이 자율적으로 경영 공시를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9일 사회적기업의 투명성 강화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율 경영 공시 참여 기업을 모집해, 두레마을 등 5개 기업이 이날부터 처음으로 공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 기업은 두레마을을 비롯해 에이스푸드, 안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트래블러스맵, 다솜이재단 등 5곳이다.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두레마을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친환경 세차 사업, 청소 용역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0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250% 급증한 6억956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968%에서 35% 수준으로 급감했다.

두레마을은 취약계층 고용 인원을 24% 확대하고 지역자활센터 등에 2400만원 현금 기부, 학교ㆍ어린이집ㆍ학원 차량 무료 소독 60회 실시 등 사회적 성과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경영 공시를 독려하고 나선 것은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민간 부문의 투자 및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올해에는 추가로 사회적기업 25곳을 모집해 자율적인 경영 공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영 공시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우 각종 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성과분석팀 정재민 팀장은 "지난 연말 기준 전국의 사회적기업 수는 644개에 달하지만 국민적 이해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우리나라는 사회적기업이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실정이지만 외국처럼 민간에서 자금을 유치하고 벤처형 투자로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 경영 공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경영 공시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출판사

제도

종이책 출판과 전자책 출판에 대한 권리를 모두 등록하면 수수료 반만 낸다

개정 저작권법 시행규칙 시행(4. 5.)

동일 저작물에 대한 배타적발행권, 출판권 등록 시 수수료 부담이 경감된다. 동일 저작물에 대한 전자책(e-북) 출판에 관한 권리(배타적발행권)와 종이책 출판에 관한 권리(출판권)를 모두 등록할 경우, 이 중 하나의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전자책 출판에 관한 권리에 대한 수수료와 종이책 출판권 등록 수수료는 각각 40,000원이다. 두 가지 모두 등록할 때에는 이 중 하나의 수수료를 면제받아 40,000원만 내면 된다.

전자정보시스템을 통한 신청 시 등록 수수료가 인하된다. 신탁관리업 허가신청 수수료 인하(10,000원→9000원), 대리중개업 신고 수수료 인하(5,000원→4,000원), 위탁관리업 변경신고 수수료 인하(3,000원→2,000원), 등록부 열람 및 사본발급 신청 수수료 인하(1,000원→800원)에 대한 내용이다.

대량의 저작물 변경 등록을 하는 신탁관리업자의 경우, 수수료의 2분의 1을 감액한다.

북카페

대형출판사의 북카페진출

후마니타스- 홍대 주변에 북카페 '책다방'을 열었고 사무실과 북카페가 같은 공간을 나눠 쓴다. 카페 한가운데 카운터가 있고 편집부는 유리창으로 구분돼 있다. 처음부터 사무실 공간을 최소화하고 카페를 들이기로 결정했다.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예 출판사 사무실을 카페로 만들었다. 후마니타스 책다방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카페는 평균 수명이 6개월 정도인 홍대 상권에서 1년 넘게 장수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학동네- '카페꼼마'

창작과비평사-서교동교회 인근에 '인문카페 창비'

문학과지성사- 산울림소극장 근처 'KAMA'

자음과모음-'자음과모음'카페의 프랜차이즈도 구상하고 있다.

카페꼼마-첫달부터 수익을 올린 카페꼼마는 230여㎡ 규모의 복층 공간에서 월 1000만~2000만원의 순이익을 내고 있다. 평일에도 500명 이상이 찾는다. 평균 수명이 6개월 정도인 홍대 상권에서 1년 넘게 장수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카페의 프랜차이즈도 구상하고 있다.

장점: 북카페를 홍보 창구나 출판사 자체 공간,독자와 만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북카페를 찾는 독자나 방문객들은 독서는 물론,인터넷서핑,데이트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카페에서 책을 접하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사옥 설계 때부터 계획했다. 온·오프라인 서점 위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자음과모음 홍보팀의 전소연 씨는 “기존의 책 유통 구조에서는 경제적 논리에 의해 책이 선택되기 때문에 독자들과 진정성 있는 스킨십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출판사가 독자와 직접 소통하면 새로운 진성독자도 많이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들이 함께 담론을 형성하는 ‘살롱’으로 이 공간을 키울 계획이다. 서점을 통하지 않고도 출판사와 독자가 밀접하게 소통하는 장소인 것이다.